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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4리그 3R, 홈 개막전 아쉬운 1 - 1 무승부, 전북현대(B)와의 홈경기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4-04-08 10:08:11 | 조회수 : 115

 2024 K4리그 3R, 진주시민축구단의 홈 개막전으로 펼쳐진 전북현대모터스(B)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1 - 1 무승부를 거두었다.

  

 시민, 팬 분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경기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공격진에 김보용, 이래준, 김민우가 선발 출전했고

미드필드는 박경민, 이정문, 공용훈, 권기표로 구성했다. 3백은 이주영, 한준규, 이광준이 나섰고, 골문은 최성겸이 지켰다.

 

 열띤 응원의 함성이 울려 퍼지며 시작된 경기는 이른 시간에 축포가 나오며 분위기를 띄웠다.

 6분경 코너킥에서 흘러 나온 볼을 공용훈이 슛을 시도했으나, 수비 블락에 막혔다.

 8분경 선취 득점이 나왔다. 이래준이 상대와 경합하다 볼이 우측면으로 흘렀고, 권기표가 잡은 후 중앙으로 크로스를 했다.

이 볼이 김보용의 뒷쪽으로 갔으나 발을 뻗어 터치를 했고, 회전이 걸리면 튀어 올랐다. 김보용이 몸을 틀며 오른발 아웃사이드로 

툭 가져다 되었고, 볼은 그대로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 1 - 0 )

 득점 이후에도 준비된 전략을 그대로 유지하며 상대에게 끌려 나가지 않고 수비 라인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해 나갔다. 이후 접전이 이어지며 공방을 주고 받았고, 30분경 상대의 위협적인 중거리슛은 최성겸이 잘 막아냈다.

 40분경 프리킥 상황에서 공용훈이 가까운 포스트를 향해 볼을 붙였고, 김민우가 뛰어들며 헤더를 시도했으나 머리에

맞지 않으며 그대로 흘러나갔다.

 44분경 상대의 패스를 중앙선 부근에서 끊어낸 후 빠르게 역습에 나섰고, 권기표의 얼리 크로스가 이래준에게 전달되었다.

이래준의 첫 터치가 조금 불안하며 각이 줄었고, 대각선 방향으로 강력한 슛으로 이어갔으나 골문 옆으로 벗어나며 전반은 1 - 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서 초반부터 상대를 압박해 나갔다. 49분경 상대의 터치가 길어진걸 놓치지 않고 공용훈이 볼을 뺐었고,

뛰어들던 이래준을 향해 좋은 쓰루 패스를 주었으나, 조금 길면서 먼저 튀어나온 키퍼가 간발의 차로 먼저 걷어냈다.

 52분경 이정문이 수비 뒷공간으로 파고드는 박경민에게 좋은 패스를 주었고, 낮고 빠른 크로스를 했으나 수비수 뒷발에

맞으며 슛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53분경 수비 진영에서 골키퍼가 길게 넘겨준 볼을 김보용이 헤더로 뒤쪽으로 넘겨주었고, 박경민이 받은 후 공간으로 파고든

이래준에게 가볍게 밀어주었다. 반대편으로 밀어주려 했으나, 수비가 경합을 펼쳐 먼저 클리어링 하며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이후 서로 공방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중원 싸움이 펼쳐졌다. 수비를 안정적으로 가져가며 빠르게 역습을 펼쳐 상대 골문을 노렸다.

 77분경 좌측면에서 박경민이 교체 투입된 안경찬의 패스를 받아 크로스를 했고, 김민우가 뛰어 올라 헤더를 했으나, 조금 많이 꺾으며

골문 옆으로 살짝 벗어나며 추가 득점에 아쉽게 실패했다.

 78분경 좋은 압박으로 볼을 뺐어 낸 후 빠르게 역습으로 이어나갔고, 공용훈이 좌측으로 크게 열어준 볼을 잡아낸 안경찬이

수비수를 앞에 두고 시저스 드리블로 툭 친후 크로스를 했으나 길면서 뒤로 흘렀고, 재차 슛을 시도했으나 뜨면서 벗어났다.

 82분경 상대의 기습적인 터닝슛은 최성겸이 선방하며 쳐냈다.

 이어진 수비에서 멀리 걷어낸 볼을 전방에서 대기하던 안경찬이 빠르게 달려가 잡아낸 후 중앙으로 뛰어 들어오던 공용훈에게 밀어주었으나

뒤쫒아오던 수비가 발을 뻗어 막아내며 슛까지 이어가진 못했다.

 84분경 실점을 허용하였다. 순간적인 패스 연계에 슛 기회를 허용하였고, 구석으로 공이 가며 아쉽게 실점하였다. ( 1 - 1 )

 체력적으로 힘든 시간이지만, 추가골을 위해 공격에 힘을 쏟아 부었다.

 89분경 박경민이 공간으로 패스 했고, 김민우가 키퍼보다 앞서 잡아 낸 후 재차 중앙으로 패스를 시도했으나, 수비수에 맞고 키퍼에게 갔다.

 추가시간 3분경 박재우가 우측면에서 상대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낸 후 컷백을 주었고, 수비와 경합 과정에서 흐른 볼을 이래준이 들어오며

강력한 슛을 했으나, 수비에 맞고 나왔고, 경기는 그대로 1 - 1로 마무리 되었다.

 

 홈 개막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둔 진주시민축구단은 41415시에 충주로 원정을 떠나 FC충주를 상대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4라운드를

가진다.


유투브 : KFATV_LIVE (풀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s_-pSTngd1U